홈택스에서 5분 만에!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및 전송 완벽 가이드
프리랜서로 첫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을 때, 혹은 작은 가게를 열어 첫 매출이 발생했을 때의 기쁨!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, 거래처로부터 "세금계산서 발행해주세요"라는 요청을 받으면 눈앞이 캄캄해지곤 하죠. '홈택스는 또 어떻게 들어가고, 뭘 눌러야 하는 거야?'라며 지레 겁먹기 쉽습니다. 하지만 걱정 마세요. 오늘 이 글만 차근차근 따라오시면, 5분 만에 아주 손쉽게, 그리고 정확하게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.

시작 전 준비물: 공동인증서(구 공인인증서)
홈택스에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딱 하나입니다. 바로 사업자용 공동·금융인증서입니다. 이 인증서가 있어야 홈택스에 로그인하고, 발행하는 세금계산서에 법적인 효력을 가진 전자서명을 할 수 있습니다. 은행에서 발급받은 개인 인증서가 아닌, 사업자용 인증서가 필요하니 꼭 확인해주세요.
5분 완성! 홈택스 건별 발급 따라하기
가장 일반적인 '건별 발급'을 기준으로, 아래 순서대로만 따라오세요.
1단계: 홈택스 로그인 및 메뉴 이동
국세청 홈택스(hometax.go.kr)에 접속하여 공동·금융인증서로 로그인합니다. 상단 메뉴에서 [조회/발급] → [전자(세금)계산서] → [발급] → [건별발급] 순서로 클릭하세요.
2단계: 공급자 및 공급받는 자 정보 입력
- 공급자(나): 이 부분은 로그인 정보을 바탕으로 사업자등록번호, 상호, 성명 등이 자동으로 채워져 있습니다.
- 공급받는 자(거래처): 거래처로부터 받은 사업자등록증을 보고 '사업자등록번호', '상호', '성명', '사업장 주소', '업태', '종목', '이메일'을 정확하게 입력합니다. 등록번호를 입력하고 [확인]을 누르면 휴폐업 여부를 조회할 수 있어요.
3단계: 거래 정보 및 금액 입력
- 작성일자: 재화나 용역을 공급한 날짜(거래일)를 선택합니다.
- 품목, 규격, 수량, 단가: 거래한 품목과 수량, 단가를 입력합니다.
- 공급가액과 세액: 공급가액(부가세 제외 금액)을 입력하면 세액(공급가액의 10%)은 자동으로 계산됩니다. 합계 금액이 맞는지 확인하세요.
4단계: 발급 및 국세청 전송
모든 내용을 입력했다면 하단의 [발급하기] 버튼을 누릅니다. 발급 전 미리보기 화면이 나타나면 최종적으로 오타나 잘못된 정보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한 후, 인증서 암호를 입력하고 [확인]을 누르면 발급과 동시에 국세청 전송까지 한 번에 완료됩니다.
세금계산서는 정해진 기한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
- 발급 기한: 원칙적으로 재화나 용역의 공급 시점에 발급해야 합니다. 늦어도 공급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 10일까지는 반드시 발급해야 합니다. (예: 6월 15일 거래 → 7월 10일까지 발급)
- 전송 기한: 발급일의 다음 날까지 국세청에 전송해야 합니다. 하지만 홈택스에서 직접 발급하면 이 과정이 자동으로 처리되니 발급 기한만 잘 신경 쓰시면 됩니다.
자주 묻는 질문 ❓
세금계산서 발행, 이제 더 이상 어렵고 복잡한 업무가 아니죠? 홈택스만 잘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일상적인 업무일 뿐입니다.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스마트한 사장님이 되어보세요! 😉